진을 뒤적이다 발견한 며칠 전 보트에 올라탄 J의 모습.

그 날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J가 류에게 버블플랍을 선물 받았던 날이었다.

 

타임스퀘어 로비에 설치된 보트에서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는 이벤트가 있었다.

난 페이스북이 없고, 류는 페이스북을 하니 J를 모델 삼아 열심히 사진을 찍었었다.

 

사진이 이벤트를 진행하던 주최측 페이스북에 올라갔는지는 모르겠지으나,

생동감있게 찍힌 J의 모습들을 류는 내게 고스란히 보내줬다. ^^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눈부시게 푸르른 바다.

사진은 태평양 어디쯤이라고 해도 믿을 것만 같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J배를 타본 것은 제주도 여행 때 우도를 들어갈 때 였는데...

그 때의 바다 풍경도 사진처럼 예쁘고 낭만적이었을까?

 

사진 속 저 곳은 지상 낙원일 것만 같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
닻이 그려져 있는 J의 티도 항해사의 옷 같다.

덕분에 보트랑 아주 잘 어울린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모자를 손으로 붙잡고 멀리 바라보는 모습이

 

" 저기예요. 저기 드디어 육지가 나타났어요~!! "

 

라고 말하는 것 같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마치 망망대해 푸른바다 한가운데에 보트를 띄운 것처럼

생동감 있게 담긴 J의 사진들이 정말 좋다. ^^

 

 

 

 


사진은 찍을 때 찍어주는 사람의 마음이 사진 속에 담긴다고 한다.

류의 J에 대한 사랑이 가득~!! 담긴 사랑스런 사진들이 참 고맙다.

 

더위가 한풀 꺽인 줄 알았는데 아직은 여름인 것인지 파란 바다로 가득찬 사진을 보니 시원하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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